제9회 졸업기념행사, '신약개발 프로젝트 선정평가 영향 요인 분석' 등 논문 발표
성균관대학교는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은 지난 24일에 9회 졸업기념 행사를 개최, 석사 17명을 배출했다.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은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 9회 졸업생 배출을 기념하기 위해 24일 약학관에서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 제9회 졸업논문발표회 및 졸업기념식과 축하연’을 개최하고, 졸업생에게 표창장 및 학위기념패를 수여했다.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정규혁 학장은 "보건복지부의 지원으로 시작한 이래 제약의 사업화 및 산업 성장에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는 융합형 글로벌 인재로서 제약강국시대를 선도하는 산업 엘리트 양성을 교육 목표로 하여 다학제적 전문인력을 양성해 왔고, 현재까지 구축된 제약산업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문대학원 체제로 전환하고자 한다" 며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 개원 후 이룩한 성과에 대해 강조했다.
졸업논문발표회에서는 “신약개발 프로젝트 선정평가 영향 요인 분석”(김 용), “다회용 점안제의 개봉 후 안정성 평가”(신서영), “국내 제약산업 수출지원서비스 품질이 수출성과에 미치는 영향”(이성빈) 등의 석사졸업논문 발표가 있었다. 김용 졸업생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165개의 지원 과제의 선정 및 탈락에 대한 투자심의의결서를 검토해, 지원 과제를 바이오 여부, 기업과제 여부, 급진적혁신 여부, 임상단계 여부로 집단을 구분하여 선정 평가 영향 요인의 차이점을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분석했다. 로지스틱회귀분석 결과 기술적 우위, 미충족 수요, 작용기전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사업단 과제 선정에 유의미한 영향을요인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약물의 형태가 바이오일 경우 다른 요인들 보다 기술적 우위에 대한 평가 요인이 선정에 가장 유의미하게 영향을 끼친다는 결과가 나왔다. 非바이오일 경우 기술적 우위성보다 미충적수요에 대한 평가요인이 더 큰 영향을 끼치는 변수임이 확인되었다. 약물의 특성이 반영된 평가 기준을 활용함으로써 프로젝트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전략 수립에 기여할 것이다.
신서영 졸업생은 제약선진국과 달이 국내 점안제의 개봉후 안정성 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는 점에 착안하여, 적응증별로 시장점유율이 높은 올로파타딘, 플루오로메토론, 도르졸라미드, 티몰롤 점안제를 대상으로 다회용 점안제의 개봉후 안정성을 평가했다. 연구결과 다회용 점안제의 개봉 후 유효기간을 올로파파딘 28일, 플루오로메토론 14일, 도르졸라미드염산염과 티몰롤말레산염 복합 점안제는 14일 이내로 제안하였다. 이를 통해 동일 품목이라 하더라도 개봉 전 사용기한과 개봉 후 사용기한이 일치하지 않음을 확인하였고, 개봉 후 안정성 평가에 관한 유럽, 미국 등의 구체적인 가이드라인 내용을 참고하여 국내에서 제조·판매되는 의약품의 개봉 후 품질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개봉 후 안정성 가이드라인 마련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이성빈 졸업생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제공하고 있는 수출지원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국내 제약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수출지원 서비스 품질이 수출성과에 미치는 영향과 수출지원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활용도, 서비스 품질간의 관계를 분석했다. 수출지원서비스의 서비스 품질 중 체계성과 신뢰성은 기업이 느끼는 서비스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며, 서비스의 만족도는 해당 서비스의 활용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러한 서비스의 만족도와 활용도는 기업이 향후 해당 기업의 수출성과 전망에 대한 기대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수출지원서비스의 만족도와 수출 성과를 제고하는 전략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 이의경 학과장은 “대학원은 지속적인 글로벌 산학 교류협력을 통한 글로벌 제약 인재 양성으로 국내 제약산업의 토탈 솔루션 센터로서의 허브 역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의 전문대학원 개원을 앞두고, 실무중심의 교육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제약기업 맞춤형 교육커리큘럼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국내 제약기업의 글로벌 진출 도모는 물론, 제약산업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겠다”며 학과의 비전을 제시했다.
제9회 졸업기념행사, '신약개발 프로젝트 선정평가 영향 요인 분석' 등 논문 발표
성균관대학교는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은 지난 24일에 9회 졸업기념 행사를 개최, 석사 17명을 배출했다.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은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 9회 졸업생 배출을 기념하기 위해 24일 약학관에서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 제9회 졸업논문발표회 및 졸업기념식과 축하연’을 개최하고, 졸업생에게 표창장 및 학위기념패를 수여했다.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정규혁 학장은 "보건복지부의 지원으로 시작한 이래 제약의 사업화 및 산업 성장에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는 융합형 글로벌 인재로서 제약강국시대를 선도하는 산업 엘리트 양성을 교육 목표로 하여 다학제적 전문인력을 양성해 왔고, 현재까지 구축된 제약산업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문대학원 체제로 전환하고자 한다" 며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 개원 후 이룩한 성과에 대해 강조했다.
졸업논문발표회에서는 “신약개발 프로젝트 선정평가 영향 요인 분석”(김 용), “다회용 점안제의 개봉 후 안정성 평가”(신서영), “국내 제약산업 수출지원서비스 품질이 수출성과에 미치는 영향”(이성빈) 등의 석사졸업논문 발표가 있었다. 김용 졸업생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165개의 지원 과제의 선정 및 탈락에 대한 투자심의의결서를 검토해, 지원 과제를 바이오 여부, 기업과제 여부, 급진적혁신 여부, 임상단계 여부로 집단을 구분하여 선정 평가 영향 요인의 차이점을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분석했다. 로지스틱회귀분석 결과 기술적 우위, 미충족 수요, 작용기전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사업단 과제 선정에 유의미한 영향을요인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약물의 형태가 바이오일 경우 다른 요인들 보다 기술적 우위에 대한 평가 요인이 선정에 가장 유의미하게 영향을 끼친다는 결과가 나왔다. 非바이오일 경우 기술적 우위성보다 미충적수요에 대한 평가요인이 더 큰 영향을 끼치는 변수임이 확인되었다. 약물의 특성이 반영된 평가 기준을 활용함으로써 프로젝트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전략 수립에 기여할 것이다.
신서영 졸업생은 제약선진국과 달이 국내 점안제의 개봉후 안정성 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는 점에 착안하여, 적응증별로 시장점유율이 높은 올로파타딘, 플루오로메토론, 도르졸라미드, 티몰롤 점안제를 대상으로 다회용 점안제의 개봉후 안정성을 평가했다. 연구결과 다회용 점안제의 개봉 후 유효기간을 올로파파딘 28일, 플루오로메토론 14일, 도르졸라미드염산염과 티몰롤말레산염 복합 점안제는 14일 이내로 제안하였다. 이를 통해 동일 품목이라 하더라도 개봉 전 사용기한과 개봉 후 사용기한이 일치하지 않음을 확인하였고, 개봉 후 안정성 평가에 관한 유럽, 미국 등의 구체적인 가이드라인 내용을 참고하여 국내에서 제조·판매되는 의약품의 개봉 후 품질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개봉 후 안정성 가이드라인 마련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이성빈 졸업생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제공하고 있는 수출지원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국내 제약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수출지원 서비스 품질이 수출성과에 미치는 영향과 수출지원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활용도, 서비스 품질간의 관계를 분석했다. 수출지원서비스의 서비스 품질 중 체계성과 신뢰성은 기업이 느끼는 서비스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며, 서비스의 만족도는 해당 서비스의 활용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러한 서비스의 만족도와 활용도는 기업이 향후 해당 기업의 수출성과 전망에 대한 기대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수출지원서비스의 만족도와 수출 성과를 제고하는 전략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 이의경 학과장은 “대학원은 지속적인 글로벌 산학 교류협력을 통한 글로벌 제약 인재 양성으로 국내 제약산업의 토탈 솔루션 센터로서의 허브 역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의 전문대학원 개원을 앞두고, 실무중심의 교육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제약기업 맞춤형 교육커리큘럼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국내 제약기업의 글로벌 진출 도모는 물론, 제약산업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겠다”며 학과의 비전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