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산하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이 지난달 24일 졸업식과 함께 석사 26명을 배출했다. 성대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은 국내 제약산업의 글로벌진출에 핵심적 역할을 담당할 인재양성을 위해 2012년 9월에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개원했다. 이 가운데 이번 8회 졸업생 중 전일제 학생 8명 전원은 국내외 유수의 제약기업에 취업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블루오션으로서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다는 것이 이 학교의 설명이다.
실제로 기존 전일제 학생 졸업생의 경우 100% 취업을 달성한 바 있으나, 이번 8기 졸업생들은 셀트리온, 녹십자, 메디톡스 등 국내 상위 제약바이오 기업의 핵심역할을 담당하는 경제성평가(Pricing), 글로벌 RA(Regulatory Affairs), 약물감시(Pharmacovigilance) 부서에 취업해 기존 졸업생에 비해 취업의 질이 향상되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중국 유학생은 자국 상위 5대 제약사이며, 현대 중의학 대표 제약기업인 텐스리(TIANJIN TASLY PHARMACEUTICAL CO., LTD) 의 사업개발(Business Development) 에 취업해 글로벌 인재로서 성장할 전망이다.
한편 이 학교 제약산업학과는 지난 24일 약학관에서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 제8회 졸업논문발표회 및 졸업기념식과 축하연'을 열고 졸업생에게 표창장과 학위기념패를 수여했다. 정규혁 약학대학장은 "융합형 글로벌 인재로서 제약 강국 시대를 선도하는 산업 엘리트 양성을 교육 목표로 해 다학제적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그간 의약품인허가, 경제성평가, 제약기술경영 등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전문인력양성 체계를 수립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그간의 성과에 대해 강조했다.
이번 졸업식 행사 중 하나인 논문발표회에서는 '의약품 해외 인허가 과정에서의 장애요인 분석(윤근영)', '혈액암과 고형암의 생애말기 비용 및 의료이용 연구(양소영)' 등의 석사졸업논문 발표가 있었다.
이의경 학과장은 "노바티스 등 글로벌 제약기업과 USC(미국) 등 해외 우수대학과 공동 인턴십 프로그램 개발 등 현재까지 구축된 제약산업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실무중심의 교육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의 전문대학원 개원을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겠다"며 비전을 제시했다.
<< 성균관대학교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 >>
성균관대학교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은 '제약강국 시대를 선도하는 산업 엘리트 양성'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2012년 9월 3일 26명의 학생(전일제 12명, 부분제 9명, 계약학과 5명)으로 첫 학기 문을 열었다. 이번 8회 졸업생 26명을 포함해 재학생은 100여명에 이른다. 제약산업 글로벌 리딩 인재, 혁신적 의약품 전문가 양성, 제약산업 강국 진입을 목표로 운영되는 대학원의 인재상은 '의약품 개발 전주기를 포괄하는 융합령 글로벌 인재와 제약사업화와 산업 성장의 핵심 리더'다.
이의경 제약산업 학과장은 "우리 대학원의 키워드는 글로벌이다. 의약품 인허가, 의약품 경제성평가, 제약기술전략을 아우르는 융합형 글로벌 인재다. 1~8회 졸업생 130 여명의 배출과 함께, 시간이 더 흐르면 졸업생들이 우리나라 제약산업을 글로벌로 이끌어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약학대학을 중심으로 기술경영 대학원, 경영대학,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센터를 아울러 다학제융합형 대학원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제약산업특성화 대학원은 대학과 정부와 국가 기관, 약업 현장 전문가, 컨설팅과 법률 전문가 등을 강사진으로 확보했으며, 2016년도에 전담 교원 2명이 추가로 임용됐다.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미국 USC대학 프란스 리치몬드 교수, 러커스 경영대학 최승찬 교수 등 해외연자 특강으로 학생들의 시야를 넓히는데 주력하는 한편 USC대학, 동경대학, 태국 마히돌 대학, 중국 약과학대학 등과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수차례 국제 세미나 개최는 물론 베트남과 중국, 미국 등 해외인턴십 등 학생들에게 현장을 보여주고 지평을 넓히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제약기업들과 공동으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재학생들의 글로벌 실무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정주 기자 (jj0831@dailyph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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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산하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이 지난달 24일 졸업식과 함께 석사 26명을 배출했다. 성대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은 국내 제약산업의 글로벌진출에 핵심적 역할을 담당할 인재양성을 위해 2012년 9월에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개원했다. 이 가운데 이번 8회 졸업생 중 전일제 학생 8명 전원은 국내외 유수의 제약기업에 취업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블루오션으로서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다는 것이 이 학교의 설명이다.
실제로 기존 전일제 학생 졸업생의 경우 100% 취업을 달성한 바 있으나, 이번 8기 졸업생들은 셀트리온, 녹십자, 메디톡스 등 국내 상위 제약바이오 기업의 핵심역할을 담당하는 경제성평가(Pricing), 글로벌 RA(Regulatory Affairs), 약물감시(Pharmacovigilance) 부서에 취업해 기존 졸업생에 비해 취업의 질이 향상되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중국 유학생은 자국 상위 5대 제약사이며, 현대 중의학 대표 제약기업인 텐스리(TIANJIN TASLY PHARMACEUTICAL CO., LTD) 의 사업개발(Business Development) 에 취업해 글로벌 인재로서 성장할 전망이다.
한편 이 학교 제약산업학과는 지난 24일 약학관에서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 제8회 졸업논문발표회 및 졸업기념식과 축하연'을 열고 졸업생에게 표창장과 학위기념패를 수여했다. 정규혁 약학대학장은 "융합형 글로벌 인재로서 제약 강국 시대를 선도하는 산업 엘리트 양성을 교육 목표로 해 다학제적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그간 의약품인허가, 경제성평가, 제약기술경영 등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전문인력양성 체계를 수립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그간의 성과에 대해 강조했다.
이번 졸업식 행사 중 하나인 논문발표회에서는 '의약품 해외 인허가 과정에서의 장애요인 분석(윤근영)', '혈액암과 고형암의 생애말기 비용 및 의료이용 연구(양소영)' 등의 석사졸업논문 발표가 있었다.
이의경 학과장은 "노바티스 등 글로벌 제약기업과 USC(미국) 등 해외 우수대학과 공동 인턴십 프로그램 개발 등 현재까지 구축된 제약산업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실무중심의 교육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의 전문대학원 개원을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겠다"며 비전을 제시했다.
<< 성균관대학교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 >>
성균관대학교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은 '제약강국 시대를 선도하는 산업 엘리트 양성'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2012년 9월 3일 26명의 학생(전일제 12명, 부분제 9명, 계약학과 5명)으로 첫 학기 문을 열었다. 이번 8회 졸업생 26명을 포함해 재학생은 100여명에 이른다. 제약산업 글로벌 리딩 인재, 혁신적 의약품 전문가 양성, 제약산업 강국 진입을 목표로 운영되는 대학원의 인재상은 '의약품 개발 전주기를 포괄하는 융합령 글로벌 인재와 제약사업화와 산업 성장의 핵심 리더'다.
이의경 제약산업 학과장은 "우리 대학원의 키워드는 글로벌이다. 의약품 인허가, 의약품 경제성평가, 제약기술전략을 아우르는 융합형 글로벌 인재다. 1~8회 졸업생 130 여명의 배출과 함께, 시간이 더 흐르면 졸업생들이 우리나라 제약산업을 글로벌로 이끌어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약학대학을 중심으로 기술경영 대학원, 경영대학,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센터를 아울러 다학제융합형 대학원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제약산업특성화 대학원은 대학과 정부와 국가 기관, 약업 현장 전문가, 컨설팅과 법률 전문가 등을 강사진으로 확보했으며, 2016년도에 전담 교원 2명이 추가로 임용됐다.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미국 USC대학 프란스 리치몬드 교수, 러커스 경영대학 최승찬 교수 등 해외연자 특강으로 학생들의 시야를 넓히는데 주력하는 한편 USC대학, 동경대학, 태국 마히돌 대학, 중국 약과학대학 등과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수차례 국제 세미나 개최는 물론 베트남과 중국, 미국 등 해외인턴십 등 학생들에게 현장을 보여주고 지평을 넓히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제약기업들과 공동으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재학생들의 글로벌 실무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정주 기자 (jj0831@dailyph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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