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강국을 선도하는 산업인재양성
성균관대학교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

학과뉴스







성균관대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 총 동문회 출범

제약산업학과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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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창립 11주년을 맞은 성균관대학교 제약산업대학원이 국내 제약산업 특성화대학원 중 처음으로 총동문회를 출범했다.

성균관대학교 제약산업학 특성화대학원은 보건복지부 '제약바이오산업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2012년 8월 31일 개원했다. 보건복지부는 이 사업을 제약바이오산업의 실무형 고급 인재 양성을 목표로 특성화대학원을 지정해왔고, 성균관대학원은 제1호 대학원으로 선정된 후 11년간 학과를 유지해오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동문회 창립준비위원회는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소재 ADM 스페이스에서 약 100명의 동문회원과 함께 동문회 창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문회 사업계획, 회계결산, 회칙 등 동문회 창립 준비 과정에 대한 준비위원회 보고와 더불어 1대 동문회 임원진을 뽑는 시간도 마련됐다.

초대 동문회 회장으로는 1기 졸업생인 김민권 창립준비위원장이 추대됐다. 김민권 창립준비위원장은 이상원 학과장을 비롯해 동문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성균관대학교 제약산업학과 김민권 동문회장
김민권 신임 동문회장은 "작년 7월부터 창립준비위원회를 준비해왔던 것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동문회를 운영하겠다"며 "학과장님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교류, 장학, 교육 사업 등 다양한 동문회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제약산업학과장을 맡고 있는 이상원 교수도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성균관대학교 제약산업학과 이상원 학과장
이 교수는 "우리나라 전 세계에 정말 많고 다양한 학과 동문회가 있겠지만, 성균관대학교 제약산업학과 총동문회 창립에는 △제약바이오산업의 발전 가능성 △동문회 구성원 간 업무 유사성 △지속적인 배움을 위한 플랫폼 등 세 가지 의미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어 "제약바이오 산업은 우리나라 미래 성장을 주도해 나갈 산업이며, 현재까지 우리 학과는 그 구성원 약 400명을 배출했고, 약 200명은 교육 중"이라며 "첫 동문회 설립에도 약 100명의 동문회원이 가입했는데, 이는 제약산업 종사자가 가입한 동문회 중 양적으로 결코 적지 않은 규모"라고 밝혔다.

이 교수는 동문회 구성원이 모두 제약바이오 업계 종사자인 점도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른 약학 관련 동문회는 구성원 간 업종이 상이한 경우가 많지만, 우리 학과처럼 동문이면서 기본적으로 같은 산업 섹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점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우리 학과가 미래 성장 동력 산업인 제약산업을 이끌 중심축이 됐다는 것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약산업은 끊임없이 배움이 필요한 산업"이라며 "모교 교수님들 혹은 동문회원 자체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고 운영한다면, 동문들 간 지속적으로 배움을 이어갈 수 있는 교육 플랫폼·채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존 학술적인 연구 중심의 대학원 교육에서 벗어나, 제약산업 분야의 수요에 맞춰 실무 교육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10년여간 운영해왔다.

학과는 국내외 40여 곳의 기관과 산학협력을 맺고 있으며, 풀타임 학생의 경우 3~6개월 간의 인터십을 의무화하는 등 해외 경험을 쌓은 규제과학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그리고 졸업을 위해 논문을 대체할 수 있는 프로젝트 형식의 졸업트랙을 만들어 졸업 요건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출처 : 히트뉴스